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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혼자의 가정식
: 나를 건강히 지키는 집밥 생활 이야기
신미경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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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의

가정식

:  나를 건강히 지키는 집밥 생활 이야기



신미경 에세이






SNS에서 간증 글이 넘쳐나는 화제의 책!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의 ‘잘 먹기’ 편




지은이 신미경  판형 128*200mm, 무선제본  페이지 288p | 출판사 뜻밖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기에 

건강한 식사가 결국 마음을 돌본다.” 




 


 



 

책 소개


내가 손수 만든 이 요리처럼, 

나는 오늘 더 자연스럽고 깊은 맛을 지닌 사람이 되어갈 것이다. 


‘오늘은 무얼 먹을까?’ ‘밥은 잘 먹고 다니고?’ 

우리는 매일 삼시 세끼를 고민하며 누군가의 안부를 물을 때 

가장 먼저 끼니를 잘 챙겨 먹는지를 묻곤 합니다. 


맛있고 간편한 음식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에는 즐겁지만 몸에는 즐겁지 않은 음식을 먹고 살아가죠.

그러면서 생각합니다. ‘하루라도 피곤하지 않은 가뿐한 몸을 갖고 싶다.’고.

인풋과 아웃풋이란 정직한 일일 텐데, 현재의 식습관을 찬찬히 돌아봅니다. 


이 책의 저자인 그녀도 야근을 마친 뒤 대충 끼니를 때우곤 했습니다. 

그런 생활 습관 때문에 결국 비교적 젊은 나이에 수술대까지 오른 뒤

건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그 후로 집밥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요리에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는 그녀가 소개하는 가정식은 따라 하기 쉽고 간편합니다. 

토마토 치즈 오픈 샌드위치, 밀프렙, 버터구이 전복 도시락, 연어 스테이크 등. 

몸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고, 눈에도 즐거운 음식들이죠.

요리 근육이 없는 사람, 요리가 귀찮은 사람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어요. 


“끼니는 대충 때우는 게 아니라 나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것, 

지켜야 할 만큼 소중한 것, 드디어 자신을 존중하는 시간임을 알게 된다.“ (p.25) 


혼자의 가정식에는 나 자신을 위한 따뜻한 배려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그리고 건강을 잃어본 사람이면 알게 됩니다. 

‘먹는 것’이 생각보다 삶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건강하게 사는 삶, 나를 사랑하는 삶에 관심이 더더욱 많아지는 요즘. 

나를 제대로 먹이기 위해 평소보다 조금 더 부지런히 움직여 

혼자의 가정식을 차려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혼자의 디저트, 혼자의 기념일도 챙겨보고요. 


내 몸이 즐거워할 것을 찾는 여정은 흥미롭습니다. 

가정식이라는 소박한 세계의 매력에 우리 모두가 닿기를. 

이 책은 따뜻하고 유쾌한 가정식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고 건강한 집밥 일상은 

내게 살아간다는 의미 자체를 일깨워준 몹시 소중한 변화다.”




출판사 서평


일상의 좋은 루틴을 모아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은 신미경 작가의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의 ‘잘 먹기’ 실천편, 『혼자의 가정식』이 새롭게 출간됐다. 이번에는 ‘혼자 잘 먹는’ 이야기다. 삶의 수준을 조금씩 올리게 한 식사법, 장을 보고 부엌을 관리하며 자신과 주변의 여러 사람을 기억하고 살피는 아주 사적인 일상, 요리를 통해 살아가는 데 이로운 여러 삶의 태도를 함께 배워나가는 그녀만의 담백한 집밥 생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차례


프롤로그 

느리고 아름다운 집밥 생활 


1 혼자의 식사법

- 덜어내며 균형을 찾는 시간 

 · 우리에겐 매일 진지한 대화가 필요해 

 · 미안, 그건 음식이 아닌 물질이야 

 · 1인분의 요리 일상 

 · 어쩌다 보니 다이어트 

 · 감정이 넘쳐흘러도 괜찮은 식사 

 · 우아한 나의 식탁 

 · 내일보다 오늘 더 건강하게 


2 혼자의 부엌

- 내가 만드는 작은 세상

 · 장바구니 리스트 

 · 소포장과 게으름 사이 

 · 시골 오일장 

 · 채소 시장과 좋은 식사 

 · 수수하지만 요리하고픈 부엌 

 · 자연에서 찾은 멋진 살림 

 · 양념 선반의 터줏대감 

 · 이상적인 부엌 일과표 

 · 낭비 없이 사는 법을 배우다 


3 혼자의 가정식

- 나를 보듬는 요리 일상

 · 친절한 요거트 씨 아침을 깨우는 물의 온도 

 · 식사로 먹는 예쁜 사과 

 · 작가의 패스트푸드 

 · 의욕적인 대충 김밥 스태미나의 모험 

 · 메말라도 괜찮습니다 늘 기분 좋아지라고, 낫토 

 · 연어 스테이크에 응원을 담아 

 · 마음의 보약, 된장국 

 · 요리조리 토마토 

 · 밀프렙, 밑반찬 그리고 덮밥

 · 편식해도 건강할 수 있다면

 · 냉동실 안 비상식량 

 · 뜨거운 프라이팬 

 · 굴철이 오면 나는 애국자가 된다 


4 혼자의 기념일

- 지금 남은 추억과 앞으로의 기억

 · 일 년의 첫날과 미역국 

 · 봄의 향수 

 · 과거의 맛, 새로운 맛 

 · 파스타 독서회 

 · 스콘 데이 

 · 아몬드 팥죽 한 그릇 


5 혼자의 디저트

- 한 입의 만족, 여러 색깔의 기분

 · 설레는 딸기의 시간 

 · 차가운 도시의 망고 

 · 미지근한 아이스티 

 · 크림치즈, 무화과 그리고 꿀 

 · 이토록 호사스러운 과자 

 · 담백한 차의 시간 


에필로그 

평범한 한 끼의 마법 





저자 소개 


신미경 

전 라이프스타일 잡지 에디터이자 칼럼니스트. 삶을 우아하게 만드는 새로운 시도와 생각을 담은 블로그 ‘우아한 탐구생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 나를 지키는 일상의 좋은 루틴 모음집』과 『오늘도 비움 : 차근차근 하나씩, 데일리 미니멀 라이프』, 『슈즈 시크릿』이 있다. 

일중독과 쇼핑중독의 무한루프 속에서 바쁜 20대를 보내던 중 건강에 이상 신호가 찾아왔다.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삶이, 생활이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껴 자신을 위한 삶, 건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육식을 좋아하지 않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의 입맛, 멋진 향과 영양을 가진 제철 음식 사랑꾼. 좋은 식사가 주는 몸의 건강함과 마음 충족을 에너지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로운 순간을 만끽하고 있다. 맛과 간편함을 우선했던 식습관을 오랜 시행착오 끝에 교정한 뒤 부엌에서 절제와 부지런함을 조금씩 익히며 요리한 덕분에 일상 컨디션이 좋아짐은 물론 식비는 반으로, 시간 역시 절약했다. 그녀의 느리고 아름다운 집밥 생활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mikyangel

인스타그램 @shin_mikyong





본문 속에서 


이제까지 살면서 이건 아니다, 불편하다 느꼈지만 지금 당장은 괜찮아서 미루고 있었던 일들. 분명 그게 문제라고 추측하지만, 적극적으로 바꿔보려 하지 않았던 상황. 계속 찝찝한 상태로 내버려둘 바에야 아주 사소한 부분을 당장 실천하면 조금씩 바꿔나갈 수 있고 결국 상쾌해질 문제가 아니었을까? 입버릇처럼 ‘운동해야 하는데’ 말하지 않고, 오늘 10분이라도 걷자 마음먹고 실천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_24쪽, 「미안, 그건 음식이 아닌 물질이야」


완성된 파스타에 살짝 뿌리는 파슬리 플레이크, 썰어낸 김치에 뿌려주는 깨 약간, 디저트로 과일을 예쁘게 잘라서 접시에 담아내고, 도시락을 쌀 때면 색감이 파릇한 브로콜리 두 개 정도를 넣어 식욕을 돋운다. 이런 자잘한 기쁨의 총량이 그토록 내가 바랐던 행복한 삶이란 걸 알아챈다. 

_38쪽, 「우아한 나의 식탁」


무엇과 함께해도 잘 받아주는 요거트에서 넘치는 친절함을 발견한다. 원유에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아주 심플한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나 어우러진 토핑의 맛에 자신의 색을 잃지 않고, 오히려 토핑을 돋보이게 하는 대범함. 여러 토핑을 섞어도 요거트 자신의 넓은 아량으로 한데 묶어 맛의 조화를 이뤄낸다. 사람으로 치면 화려하지 않지만 존재감 있는. 주변과 잘 어울리는 넉넉한 성격을 가진, 잠시 스쳐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그런 분위기와 요거트 씨는 닮았다. 

_96쪽, 「친절한 요거트 씨」


나는 부엌에서 꼬들꼬들 고집스레 말려진 시래기와 표고버섯을 물에 불릴 때면 언제 말라비틀어졌었나 싶을 만큼 생생하게 물이 오른 모습에 미소 짓곤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설렘 세포가 바짝 메마른 나도 물을 만나면 다시 생기에 가득 차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_137쪽, 「메말라도 괜찮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웃는 모습을 보는 게 자신의 행복인 사람들. 타인이 가진 것이 아닌 타인 자체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살아가는 의미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 이제 생일은 내가 주인공이 되는 날로 삼기보다 내가 여태껏 살아오며 만난 소중한 사람들의 다정함을 기억하고 나는 어떻게 되돌려줄 수 있을지 고민한다. 

_218쪽, 「일 년의 첫날과 미역국」


과거를 불태워버리고 싶은 날에는 떡볶이다. 

_227쪽, 「과거의 맛, 새로운 맛」


우리는 늘 지금 이 순간이 처음이고 자신이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의심한다. “어떻게 알아요? 아무것도 안 해보고, 아무 데도 안 가봤는데.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어렴풋하게나마 알 길이 없었는데?” 소설 <미 비포 유>의 한 대사처럼 경험하지 않으면 지금 여기 주어진 게 전부라 믿을 만큼 세상이 좁아진다. 

_275쪽, 「이토록 호사스러운 과자」


집밥 일상은 내게 살아간다는 의미 자체를 일깨워준 몹시 소중한 변화다. 추사 김정희 ‘대팽고회’ 서예 작품을 보기 위해 간송미술관 <대한콜랙숀> 전시를 찾았을 때, 가장 맛있는 음식은 두부, 오이, 나물과 같은 소박한 찬이고, 최고의 모임은 부부와 아들딸과 손자가 모이는 것임을 뜻하는 글씨를 마주하며 깨달은 바와 닮았다. 말년의 추사 선생이 적어낸 인생관은 보통의 일상이 주는 행복이다. 무탈하고 다복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운이 따라줘야 하는지 알기에 글씨의 예술적 가치는 둘째로 치더라도 한 분야의 대가가 남긴 메시지에서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평범하게만 보이는 일상을 지키는 일임을 알게 된다. 

_286쪽, 「평범한 한 끼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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