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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킷 2호 duckit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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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킷 2호

duckit #002





무크, 무크지, 부정기간행물

-



저자 더킷 편집부 | 발행 PAPER COMPANY (페이퍼컴퍼니) | 175 x 254mm | 108p


 

 

 

 

 

 

 

 

 

 

 

 

 

 

 




책 소개


오리보고 세계보고

오리배에서 러버덕까지


오리는 사람과 가까운 동물 중 하나입니다. 여러 이야기와 관용구에 등장하며 캐릭터와 마스코트로 사랑을 받습니다. 인명과 지명에서 발견되고 상징으로 사용되며, 오리 울음소리는 아이폰 벨소리에 사용되는 몇 안 되는 동물 소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강에는 오리 모형의 배가 뜨고, 인터넷 게시판에는 오리 밈meme이 공유됩니다. 


#duck


더킷은 오리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는 잡지입니다. 오리의 흔적을 찾고 다양한 관점으로 그 흔적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운이 좋다면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더킷은 교양 무크지를 표방합니다.

2018년 10월 20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린

‘언리미티드 에디션 10(UE10) - 서울아트북페어 2018’에서

창간호를 소개하고 오프페이퍼 북페스티벌(2019),

제주북페어(2019), 와우북페스티벌(2019)등

여러 도서 박람회와 전국의 동네책방, 온라인 서점

그리고 복합문화공간 <서울책보고> 등지에서

독자와 만나고 있습니다.


영화, 음악, 미술, 문학, 언어 등 사회, 문화에서 오리의 흔적을 찾아보는 더킷은 2018년 창간호, 2019년 2호가 발행되었습니다. 






목차


duckit list


+

전시 < 오리 >

The Ducks

+

레임덕

Lame Duck

+

여담

Kitchat

+

프로덕션

Producktion

+

니온 파크

Neon Park

+

독자란

Community

+

인트로덕션

Introducktion

+

덕셔너리

Ducktionary






더킷 2호 내용


+ 전시 <오리>

"오리는 항상 주인공 친구 역할이다. 주인공인 건 본 적이 없다. 도널드덕과 대피덕도 미키마우스와 벅스버니의 보조 역할이다.” - 더킷 2호 중 매트 라이너스의 말

그런데 오리가 주인공인 전시가 미국에서 무려 두 차례나 열렸습니다. 전시 제목은 “Ducks(오리)”. 더킷이 오리 그림만 100여 점이 모인 뉴욕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취재를 위해 방문하고 싶다고 메일을 보냈으나 기다려도 답장은 오지 않았습니다. 비행기 표를 끊었다고 다시 메일을 보낸 뒤에야 답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시 기획자, 갤러리 오너, 참여 작가들과 오리 작품, 미국 문화와 오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전시 주제가 오리가 된 이유, 오리를 소재로 한 언어유희, 대중 문화와 오리, 작품 소개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킷 2호에 담았습니다. 20여 점의 전시 작품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레임덕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은 ‘레임덕(lame duck)’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절름발이 오리라는 뜻으로, 임기 종료를 앞둔 대통령 등의 지도자 또는 그 시기에 있는 지도력의 공백 상태를 이르는 말.”

레임덕은 권력의 상실을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에 비유했다.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상황을 신체장애에 비유한 것으로 비슷한 우리말 표현으로는 ‘눈뜬장님’, ‘벙어리 냉가슴’ 등을 들 수 있다. 장애가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이 표현들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유난스러운 것일까. 이 표현들은 정말 ‘괜찮은’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레임덕이라는 표현은 언제부터 어떻게 사용되기 시작했는지 그 역사를 알아보고, 이 표현의 장애 비하 소지에 관해 생각해봅니다. 레임덕은 어째서 장애 비하 표현이라 인식되지 않는 걸까요. 이 표현은 정말 '괜찮은' 걸까요. 일상에서 분별없이 사용되는 장애 비하 표현들을 찾아보고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하는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에는 문제가 없는지 짚어봅니다.

+ 여담

오리도 무정란을 낳을까?
오리가 무정란을 낳는 것은 생리하는 것과 비슷한가?
오리도 무정란을 낳기 싫을까? 오리를 위한 피임약도 있을까?
오리가 무정란을 낳을 때는 생리통도 아니고 진통을 느끼는 건가?

man, woman, male, female, he, she
인간의 성을 구별하는 단어들은 남성이 기본이잖아
duck, drake, goose, gander
그런데 동물은 여성을 의미하는 단어가 대표형인 경우도 많네
그러고 보니 가축이나 사냥감이 되지 않는 동물은 언어로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것 같은데

더킷 2호에는 더킷을 만들며 오간 여담을 담았습니다. 오리를 통해 생각해보는 성별 관련 언어 관행 이야기, 수의사의 자문이 함께합니다.

+ 프로덕션

러버덕, 과자, 집게, 돗자리, 인형, 브러쉬…
우리 주변의 상품에서 오리의 흔적을 찾아보고 화보 형식으로 소개하는 “producktion(프로덕션)”
오리가 가득한 화보가 궁금하시다면 더킷 2호를 확인해주세요!

+ 니온 파크

더킷 2호의 표지를 장식한 “Mary Hartman, Mary Hartman Duck”의 작가 니온 파크를 소개합니다. 비치 보이즈, 데이빗 보위의 앨범 커버로 유명한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니온 파크는 오리를 의인화한 작품을 많이 남긴 것으로 유명합니다. 니온 파크의 작품 속 오리들은 실존 인물이나 대중 매체 속 유명 캐릭터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의 작품들을 만나보고 바탕이 된 실제 인물들을 알아봅니다.

+ 독자란

“안녕하세요. 더킷 구매자입니다. 평상시에 오리를 무척 좋아해서 ‘이런 잡지가 나오다니 믿을 수 없어’라는 심정으로 기쁘게 잡지를 샀습니다. 그런데 이번 창간호의 (…)를 보고 복잡한 심경이 들었습니다. (…) 앞으로 일러스트를 선정할 때 이런 부분을 조금은 고려하셔서 보다 성평등한 관점에서 그린 오리들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유니크한 잡지라서 좀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굳이 이렇게 의견 드립니다.”

“말씀하신 이유뿐만 아니라 여러 이유에서 ‘이 작품을 혹은 이 글을 더킷에 실어도 괜찮은 걸까’ 고민하곤 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작품 목록을 지우다 보면 편집자의 견해가 너무 많이 개입되는 것이 아닌지, 판단은 독자의 몫이니 실어도 괜찮은 것인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책을 엮어 제작하는 과정에서 편집자 주관의 개입은 필연적이나 (…) 때문입니다.

더킷은 오리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룹니다. 오리의 흔적을 찾고 다양한 관점으로 그 흔적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운이 좋다면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더킷은 독자분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창간호의 독자께서 의견을 보내주셔서 지면을 통해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 인트로덕션

“Introducktion(인트로덕션)”에서는 음악, 문학,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서 오리의 흔적을 찾아 소개합니다.

+ 덕셔너리

김연아 선수가 구사하는 기술에서도 오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스포츠에서, 군대에서, 게임에서, 관광지에서, 명사로, 동사로 사용되는 영단어 duck. 더킷의 오리사전 “Ducktionary(덕셔너리)”에서 duck의 다양한 의미와 쓰임을 소개합니다. 공감각적 정보를 제공하고자 QR 코드를 수록했습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소개 더킷 편집부


도구와 매체를 폭넓게 다룹니다.

언어, 시각언어, 심상, 관념, 문화 들을 읽고 이로써 표현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서울에 기반을 둔 페이퍼컴퍼니는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입니다.

2011년부터 디자인과 컨텐츠 제작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 교양 잡지 더킷(duckit)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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