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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취미 강도율, 위현정, 고미향 일러스트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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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일주일 취미
강도율, 위현정, 고미향 일러스트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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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취미


일러스트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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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도율, 위현정, 고미향 | 110x170mm | 112p


 

 

 

 

 

 



책 소개


당신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일상 속에서 취향을 발견하며 취미가 되기까지의 과정, 취미를 즐기며 생긴 에피소드, 나만의 취향을 나다운 취미로 만들기 위한 성찰이 담긴 일러스트 에세이입니다. 일상적이면서 톡톡 튀는 취미를 훔쳐보며, 같은 생각을 만나는 반가움과 다른 생각을 만나는 흠칫함을 느껴보세요.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충만해질 나만의 놀이도 함께 찾아봅시다.


“사소한 외출에 ‘서울 여행’이라는 이름을 붙여 하루를 특별하게 만든 것처럼 사소한 일상에 ‘취미’라는 단어를 붙여 하루를 충만하게 만들어보았다. 퇴근 길 잠시 탄 따릉이도, 잠시 앉은 피아노 앞에서도, 잠시 들린 한강에서도 취미가 된 것처럼 내 일상에서 행복할 만한 취미를 발견하며 삶을 충만하게 만들어보았다. 그랬더니 인생 자체가 놀이가 되었다.


그토록 불안정했지만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희망의 열정은 뜨거웠며, 모든 걸 포기할 정도로 미련한 사랑을 했지만 다시 느끼지 못할 소중한 마음을 지키기 위한 절실함이었으며,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낸 것 없이 30대를 맞이한 것 같지만 나로서 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을 친 20대였다. 앞으로도 불안할 것이고, 후회할 것이고, 그냥저냥 살아가겠지만 나의 청춘과 문화는 여전히 여기에 있고 나는 아직 살아가고 있다.”


 _ 에필로그 중”



+ 자세한 소개 (자세한 소개를 위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전체를 붙입니다.)


프롤로그_ 

 어린 시절에 즐거웠던 놀이가 기억나시나요?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무엇을 하며 놀았는지 회상해보면 몽글몽글 추억이 피어 오른다. 스마트폰보다 더 재미있었던 것만 같은 감정도 잔잔하게 남아 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그 어떤 놀이보다 숨막히는 긴장감이 있는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부터 뛰어난 기억력과 박자 감각을 필요로 하는 ‘쎄쎄쎄’까지 다양한 놀이가 떠오른다. 운동장이나 놀이터에선 바닥에 선만 쓱 그어 할 수 있는 놀이도 많았다. 짧은 다리라 슬프지만 나만 술래가 아니면 재미있는 ‘한 발 두 발’부터 유구한 역사를 가진 민족으로서 역사 속 전통 놀이인 ‘사방치기’까지 상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진다. ‘술래잡기’, ‘경찰과 도둑’, ‘숨바꼭질’ 등 넓은 장소에서 진행되고 엄청난 체력이 요구되는 놀이도 있다. 어떤 날은 문구점에서 파는 공기나 색종이 같은 작은 도구로 해가 질 때까지 앉아서 놀았던 기억도 아련히 남아 있다.


그때와 지금 나이와 몸집이 변해서인지 놀이도 바뀌었지만 지금도 놀거리가 많다. 먼 훗날 지금을 회상할 때 몽글몽글한 마음이 피어 오를 수 있도록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 20대 마지막 순간을 보내는 지금, 20대에 신나게 놀았던 놀이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에필로그 _

 소개하지 않은 취미도 있다. 비밀 취미인 음주가무, 무슨 짓을 해도 편들어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팟캐스트 녹음, 정토회 활동, 로컬 맛집 탐방, 국내 역사 여행, 잘 못하지만 나름 지속하고 있는 필라테스 등 행동 하나하나에 취미를 붙인 거다. 사소한 외출에 ‘서울 여행’이라는 이름을 붙여 하루를 특별하게 만든 것처럼 사소한 일상에 ‘취미’라는 단어를 붙여 하루를 충만하게 만들어보았다. 퇴근 길 잠시 탄 따릉이도, 잠시 앉은 피아노 앞에서도, 잠시 들린 한강에서도 취미가 된 것처럼 내 일상에서 행복할 만한 취미를 발견하며 삶을 충만하게 만들어보았다. 그랬더니 인생 자체가 놀이가 되었다.


그토록 불안정했지만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희망의 열정은 뜨거웠며, 모든 걸 포기할 정도로 미련한 사랑을 했지만 다시 느끼지 못할 소중한 마음을 지키기 위한 절실함이었으며,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낸 것 없이 30대를 맞이한 것 같지만 나로서 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을 친 20대였다. 앞으로도 불안할 것이고, 후회할 것이고, 그냥저냥 살아가겠지만 나의 청춘과 문화는 여전히 여기에 있고 나는 아직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인생을 놀이로 만들 나의 30대 또한 열렬히 응원한다.







목차


월요일, 배우기 

1 새로운 세계가 다가온다

2 이십 대 끝자락, 독립출판을 마주하다

3 배우면 꼭 돈으로 결과가 나와야 합니까?


화요일, 한강 가기  

1 한강의 야경이 빛나는 밤

2 구남친과의 첫 한강 경험


수요일, 피아노 치기  

1 빈곤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2 이젠 알고 있다


쉬어가기, 누워서 즐기는 취미  


목요일, 따릉이 타기  

1 모든 순간이 처음  

2 우연에 삶을 맡기면 생각지도 못한 행복이 찾아온다  


금요일, 인문학 강의하기  

1 수강생 후기  

2 진인사대천명


토요일, 봉사하기  

1 적당히 밋밋한 일상에 특별한 행복이 더해진다  

2 영남일보 기사  


일요일, 서울 여행하기 

1 인 서울의 꿈  

2 꿈을 이룬 이후, 선택과 책임


후기 (책 읽은 분들의 후기 두개)







책 속의 문장 


“ 계속 보다 보니 날 것 그대로의 독특한 매력에 반하게 되었다. “ _ 이십대 끝자락 독립출판을 마주하다 中


“ 햇빛이 강물에 비춰 강 위에서 벚꽃이 흩날리는 것만 같은 낮의 한강도 좋지만 밤의 한강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서울 야경이 별이 되어 강으로 쏟아진 것처럼 보인다. ” _ 한강 야경이 빛나는 밤 中


“ 이젠 모든 게 무너져 힘이 들 땐 피아노 앞으로 가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 _ 이젠 알고 있다 中


“ 어느 책에서는 아이돌이나 스포츠 팀을 응원하며 인생 낭비하지 말라고 했으나 나는 인생을 제대로 낭비하겠다. 편안하게 침대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소중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취밋거리를 결코 포기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 _ 쉬어가기 – 누워서 즐기는 취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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