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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있어 김민주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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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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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있어





소설,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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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민주  | 127 x 188mm | 157p


 

 

 

 

 

 

 

 

 

 

 

 

 

 

 

 

 






책소개


자주 연락을 하지 않던 딸에게서 할 말이 있다며 전화가 옵니다. 시시콜콜한 대화로도 한시간씩 통화를 이어가는 모녀 사이. 일상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도 엄마는 불안함을 느낍니다. 엄마의 어린 시 절 기억과 엄마가 기억하는 딸의 어린 시절 기억들이 교차됩니다. 자꾸만 비가 오는 이상 기후. 그리고 엄마의 불안함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저처럼 조울증이나 우울증을 앓고 계신 여러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 면 해서 쓴 글입니다. 조울증을 앓으며 겪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자전적인 내용이 담긴 소설입니다.
2018년 겨울, 저는 유서를 썼습니다. 우울증이 극으로 치달으며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죽을 날을 정해놓고 하루하루를 그날만 기다리며 보냈습니다. 이번 소설은 죽을 날을 앞두고 하루하루를 보내던 때의 기억을 되살려 쓴 소설입니다. 실제로 저는 죽을 날을 기다리며 엄마와 전화통화를 많이 했습니다. 주마등을 보듯 엄마에게 옛날 이야기를 자꾸 물어봤고,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속이기 위해 일상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매일의 일상과 감정을 기록해 두었습니다. 제가 지정해놓았던 죽을 날을 앞두고 상태가 호전되며 병원에 다니기 시작했고, 조울증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 니다. 그리고 이때의 기억을 되살려 쓴 소설이 바로 <할 말이 있어> 입니다.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본문 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통해 저와 같은 생각을, 같은 경험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너와 비슷한 사람이 여기에도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공감과 위로를 전해주기 위 해 쓴 글입니다. 




목차


머리말

본문
번외

작가의 말

작가의 말2 






추천하고 싶은 대상


우울증 및 조울증에 대해 생각을 나눠보고 싶은 사람, 본인이 우울 증 및 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 엄마와 딸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 본인의 우울감에 대해 공감을 나누고 싶은 사람. 





저자소개 김민주


1993년생으로 서양화를 전공하여 그림을 그리는 사람입니다. 현재 조울증을 앓고 있으며 치료 중에 있습니다. 그림과 글을 쓰며 조울 증을 극복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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