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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미련 없이 비켜설 때 강병호 삶의 흔적을 담은 에세이 3rdpost 써드포스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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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이제는 미련 없이 비켜설 때
강병호 삶의 흔적을 담은 에세이
3rdpost 써드포스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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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미련 없이 비켜설 때
강병호 삶의 흔적을 담은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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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쓰고 아들이 펴낸 책” 

12년의긴호흡을담은잔잔한울림 






이제는

미련 없이

비켜설 때






에세이

-



저자 강병호 | 발행 3rdpost(써드포스트) | 128 x 188mm | 248p


 

 

 

 

 

 

 

 

 

 

 



책 소개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비롯된
12년의 세월이 담긴 삶의 흔적들 



‘산의 정상은 머무는 장소가 아닙니다. 잠깐 산 아래 경치를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은 후, 다음에 올라오는 사람들에게 자리를 비켜 줘야 합니다. 


나이 드신 분보다 젊은 사람들에게 말할 기회를 더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면 말은 줄이고, 주머니는 열어야 대접받을 수 있다는 명언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빨간 바지를 입고 싶어 하는 큰아들과 나의 기대가 달라 아들의 학창 시절 내내 갈등을 겪었다. 


대화는 단절되었다. 


입대하러 포항으로 훌쩍 떠난 큰아들에 게 사과하고 싶어 매주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닭인 줄 알고 울타리에 가두어 기르려 했던 것을 미안하다고 했다. 앞으로 나뭇가지에 걸려 깃털이 빠지고, 바위에 발톱을 다치더라도 독수리처럼 마음껏 날아가라고 하였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어느덧 인생의 여러 변곡점을 거쳐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 한때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넓은 길을 따라 달렸다. 이제는 아이들이 그 큰길을 열심히 달리고 있다. 빠르게 달리는 것에만 너무 집중하지는 말아야겠다. 내 앞의 좁다란 오솔길도 여유롭고 느긋하게 걸으며 관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사람들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그 여러 갈래의 길도 잘 더듬어 보려 한다. 그래서 어떤 길이 우리 앞에 펼쳐질지 예측도 해 보고 싶다. 언젠가 만나게 될 손자 손녀들에게 그 길에서 마주했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해 줄 수 있는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 








저자소개 강병호


1960년 대전 출생.
환갑을 맞아 늦깎이 작가가 되었다. 


여느 아버지가 그랬듯,
한때는 나도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했고, 아버지가 되어서는 자식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시간이 흘러
창 밖의 풍경을 서서히 눈에 담게 되니, '아버지'의 마음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 


가장이기에 꾹꾹 눌러야했던 감정들을 비로소 표현하고 내면을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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