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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프린-쎄쓰 이문영 1 : 판도라의 상자 홍유진 소설 (도서출판 광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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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스파이 프린-쎄쓰 이문영 1 : 판도라의 상자
홍유진 소설 (도서출판 광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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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프린-쎄쓰 이문영 1 : 판도라의 상자
홍유진 소설 (도서출판 광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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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프린-쎄쓰 이문영 1 : 판도라의 상자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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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유진 | 펴낸곳 도서출판 광전사 | 127 x 188mm | 256p


 

 

 




책 소개


<아니,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더니, 왜 내 인생은 가만히 있어도 중간이 없냐?>


회색으로 얼어붙은 1920년대의 경성. 젊은이들은 감히 올려다볼 수 있는 하늘을 갖지 못하고, 그저 커피 한 잔만큼의 위안만이 허락되던 시대. 가회동 백작댁 아가씨 이문영은 총독부 신년 연회에서 큰 창피를 당하고 홀로 남촌 거리의 끽다점(다방)으로 도망쳐 나온다.

그러나 고작 그 커피 한 잔의 일탈이 잘못이었을까? 다음날, 무심코 자신의 가방을 열어본 문영은 자기 소지품이 다른 사람의 가방과 바뀌어 버렸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문제의 가방 안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 들었다는 사실까지도. 설상가상으로, 그녀가 미처 정신을 다잡기도 전에 가방을 쫓는 정체불명의 집단이 문영을 위협해온다. 그것도 하나도 아닌 둘씩이나! 맞물리는 추격전 사이에서, 과연 이문영은 무탈한 삶을 지켜낼 수 있을까?


일제강점기에 속해 있던 이 시기의 경성은 암울하기 짝이 없었지요. 전간기의 짧은 호황이 끝나자마자 지진과 홍수로 경기는 타격을 입고, 이는 심각한 취업난과 빈부 격차 심화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정치적으로는 문화 통치가 식민지 조선인의 자유를 교묘하게 얽어매고 있었고요. 청년들은 꿈을 꾸는 법을 잊은 채 회색 도시 속에서 시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주인공 이문영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보통 사람들보다는 훨씬 유복한 환경을 누리고 있긴 하지만 대신 그 시절에 여성이었던 탓에 사회적 활동 상의 제약을 크게 받고 있지요. 게다가 소싯적 큰 실패의 기억 탓에 그녀 스스로도 경계에서 나오지 않고 그저 가만히 무탈한 하루만을 꾀할 뿐. 하지만 어느 날 끽다점(다방)에서 우연히 바뀐 가방이 문영을 의외의 사태로 끌어당기면서, 이문영은 인생의 변곡점이 담긴 자신의 ‘판도라의 상자’에 손을 대게 됩니다. 그리하여 스파이 프린-쎄쓰 비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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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재생지를 쓰면서 친환경적인 의의와 옛날 문고본처럼 빈티지한 느낌 모두를 잡아보려고 했습니다. 재생펄프와 폐가죽을 합성한 삼원 ‘리메이크’지를 표지로, 재생펄프 60%가 사용된 중질만화지를 내지로 사용했어요. 그리고 1920~30년대 카프 계열 단행본 표지를 참고해서 표지 디자인을 짰습니다. 의도한 분위기가 잘 살아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법 예쁘게 나왔습니다. 묘하게 사진발을 안 받는데 실제로는 사진보단 좀 더 느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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