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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도감,신혜영,사진집,예술,젊음,노화,사진,모방영감,삶,인생,독립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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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영 사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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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도감



사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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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신혜영 | 140x215mm | 192p |













책 소개  

 


‘왜 젊음은 아름답고 나이듦은 처연하다고 느끼는가’ 그 물음을 머금은 사진집 「자연도감」



2015년부터 진행된 세 프로젝트 ①《모방영감》 + ②《로랑수 애니와이》 + ③《naturekil13r》를 '자연'으로 결합해 만든 자연도감. 세 프로젝트는 사진집을 통해 첫 공개됩니다.

 

①《모방영감》 +

‘모방과 영감을 더 이상 구분할 수 있을까’

단어를 해체하기 위해 모씨 영감님과 방씨 영감님을 섭외하여 진행된 프로젝트. 프로젝트는 원초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영감님들은 ‘단어’를 말하면 움직이셨고 ‘노래’를 틀어드리면 춤을 추셨습니다.


②《로랑수 애니와이》

‘같은 취향의 사람들끼리 같아 보이는 문화의 지루함’

거리로 나가 즉석에서 사람들을 섭외하여 로랑수 또는 애니와이, 두 캐릭터 중 하나를 고르게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캐릭터가 되어 기록됩니다. 같은 모습을 하고선, 저마다 다른 표정과 시선을 맞춘 얼굴을 살필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 ③《naturekil13r》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은 꽤나 간단하다 ‘곁에 두는 시간을 만들어 머물며 바라보기’

긴장을 풀기 위해 나갔던 그 모든 시간에서 만난 자연들을 아이폰으로 찍어 @naturekil13r 에 업로드하였습니다.

 

「자연도감」 은 원초적인 힘을 쫓는다

 자연을 곁에 두려는 본능, 움직여야 보이는 것들, 직시하는 태도를 관찰하고 비추어봅니다. 이 도감에서는 대상을 글로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상과 대상이 서로 빗대며 존재의 이유를 더합니다. 우리를 일으켜 세우는 힘은 태초에서 온다고 믿습니다. 그 믿음은 자연을 통해 얻어낸 산물입니다.

 


- 책 속의 문장


  어느 여인이 뛰어내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바위가 있다. 바위의 형상이 선녀가 기도하는 모습과 닮아 선녀바위라고 불리는데, 밤하늘이 맑은 날이면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그 바위에서 춤을 춘다고 한다. 그 바위 앞은 온통 조개 밭인데, 한 할머니가 한참을 조개만 줍고 계셨다. 할머니는 딸 때문에 해가 지길 기다린다고 하셨다. 바위의 아랫부분이 까맣게 그을린 것이 이해가 됐다. 그렇게 한참을 함께 조개를 주우며 두 모녀와 대화를 나눴다. 해가 지려할 때 즈음 그만 먼저 일어나려고 하는데 할머니가 예쁜 조개만 골라다 내게 한 움큼 쥐어주셨다. 집에 돌아와 유리병에 조개를 하나씩 옮겨 담으며 조건 없이 기다려주는 마음 하나, 기도하는 마음 하나, 바라보는 마음 하나를 떠올리다 동글동글 예쁘게 마모된 조개 목걸이를 하고 선녀들과 함께 춤추는 할머니를 떠올렸다. - 애니와이 涯泥娃施 054, 38p

 

…(중략) 그렇게 생각 너머 그곳으로 잠시 떠난다. 그저 바라보는 하늘은 진심을 바라지, 진실을 요구하지 않는다. …(중략) 유난히 높은 하늘의 여름에 잠시 그늘에 누워 더 멀어진 하늘을 꼼꼼히 들여다보자. 얼마나 높은지 들여다보고 다시 가을이 오면 잠시 잊어보자. - 거리에서 만난 이야기, 67p





작가 소개 


신혜영은 원초적인 힘을 믿습니다. 지루하고 견디기 힘든 고정관념과 편견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자연과 같은 원초적인것들에 의해 존재합니다. 그 돌파구를 찾는 마음으로 글, 사진과 영상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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