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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들 / 장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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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들 / 장우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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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128*182) 사이즈, 120 페이지, 무선제본





<서울사람들> 제가 2015 5 ~ 2017 1월까지 서울의 곳곳을 오가며 떠오른 단상들을 시의 형식으로 기록한 출간물입니다. 기간동안 실직을 겪기도 하고, 실연을 겪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열정을 되찾기도 했으며 새로운 사람과 꿈을 발견하기도 하였습니다. 혼란의 시기를 지나갔고, 지나면서 습관처럼 글을 썼고, 쓰고 있습니다.

 

서울은 제가 생각하기에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품고 살아가는 공간 같습니다. 이런 다양한 면모를 가진 '서울'이라는 공간을 사회, 정치, 종교, 역사, 그리고 사람을 떠올리며 이야기로 풀어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개인의 이야기로 한정될 수도 있지만 전혀 다른 공간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 가닿을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글을 썼습니다. 김승옥 작가의 글처럼, "욕망의 집결지"로서의 서울의 모습을 가장 낮은 곳부터 가장 높은 곳까지, 또한 가장 좁은 곳부터 가장 넓은 곳까지 순간의 필치로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태어난 곳은 도쿄이지만 그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4 때부터는 줄곧 서울과 서울 근교를 전전하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가장 오래 살았지만 토착에 대한 기억이 없는 이상한 도시. 제가 서울을 떠올릴 드는 생각입니다. 마음의 고향이 없는 저는 서울을 내부에서 그리고 외부에서 관찰하고 통찰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방외, 또는 경계의 자리에서 서울을 기록해보고 싶었습니다. 성별, 나이, 출신학교, 사는 동네가 정체성이 되는 서울. 이를 어떻게 시로 담을 것인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평소 제목이나 키워드를 먼저 정해두고 내용을 포착하여 글을 구상하는 습관이 있어서 책상에 놓인 타로카드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고, 메이져에 해당하는 22가지 상징과 '서울'이라는 공간을 접목시키면 재미있을 같아서 시작(詩作) 해보았습니다. 부분이 1부에 해당하는 '상징'편입니다. 한편으로는 2015 5월부터 출퇴근하는 지하철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카페에서, 혼자 지새우던 방에서, 자기 직전의 침실에서 떠오른 단상을 따로 적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글은 흔적과 같아서 2부의 장제목을 '흔적'이라고 붙이고 따로 모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비록 시의 형식은 아니지만 누군가의 이야기일 있는 기록을 담았습니다. 담을 것인지 것인지 가장 고민을 많이한 부분입니다.

 

저는 등단 작가도 아니고 글을 매끄럽고 원숙하게 있는 연륜을 가진 작자도 아닙니다. 어디에 내놓기도 부끄러운 글이지만 서른 살을 앞두고 개인적인 기념의 의미에서 이렇게 시집으로 펼쳐 보입니다. 글을 제가 존경하고, 존경했던 작가분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시집 전체가 그에 대한 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그분들과 같이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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