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보다 : 당신 안의 어린 아이에게 / 선자연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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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128*182

페이지: 160p

책 소개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렸나요?

저도 어쩌다 어른이, 그리고 교사가 되었습니다.

교사로 돌아와 다시 보게 된 교실숲 이야기. <숲을 보다> 

전과목을 가르치는 초등교사의 시간표에 따라 전개되는 요일별 에피소드 및 단상이 따뜻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중간 중간 저자가 직접 그린 투박한 손그림이 훈훈함을 더합니다. 저자(선자연)는 글을 쓰며 자신 안의 어린 아이를 토닥여주었고, 그런 경험을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실과 시간에 처음으로 바느질을 배운 날, 

과학시간에 처음으로 현미경을 만지던 날,

표어·포스터 대회 하던 날 등 옛 추억과 함께 

‘선생님은 그 때 이런 마음이셨구나.’

‘크게만 보였던 우리 선생님도 자신만의 고민이 있었구나.’하는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 안의 어린 아이를 쓰다듬어주는 시간이 되길,

이를 바탕으로 용기 있게 세상숲을 살아나가길 응원하는 목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교대, 사범대 등 교육 관련 계통을 꿈꾸는 이들은 이 책을 통해 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선자연. 

좋은 글이 주는 가슴 떨림을 좋아하는 사람. 

동시에, 그러한 떨림을 전해주고 싶은 사람. 

현 초등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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