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백가지일기) / 박주향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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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mm  X 155mm

높이 : 9mm

책소개

행복하려고 일하는 건데, 그걸 까먹고 살았습니다. 

누구나 똑같이 살고 있는 일상이라 딱히 뭐 특별한 이야기들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제 인생을 통틀어 상상이상의 시시콜콜한 일기들을 기록해봤습니다. 

하루하루가 의미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초등학교때 장래희망 ‘작가’를 꿈꿨던 

‘나를 위해’ 쓴 100가지의 그림일기입니다. 

2009~2018년까지의 다이어리들을 참고해서 재편집했습니다. 

두껍고 글씨만 많은 책이 주는 치명적인 병인 급성 기면증 따위는 절대 없습니다. 

얇은 재미를 줍니다. 편안한 침대에 누워서, 화장실에서 볼 일 볼 때 등 

각자만의 편안한 장소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슬쩍 꺼내보면 술술 읽힙니다. 

어쩌면 이 모든 그림일기들은, 사실 제 자신을 잊지 않기 위한 작은 몸부림의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자식을 낳고 추운겨울 전기장판에 앉아 

이 그림 일기를 보며 미소 지을 제 모습을 상상하니 행복하네요.  

※주의 ※ 이 책은 냄비 받침대가 아닙니다

{ ※공상온도 기본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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