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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 회고록 :내가 기억하는 아버지와 나/  김동훈(매일의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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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훈(매일의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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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 회고록 :내가 기억하는 아버지와 /  김동훈(매일의 기분)

인터뷰집, 회고록

-






이명옥·김동훈 지음

발행처 : 매일의 기분

ISBN : 979-11-961065-2-2 (03810)

분량 : 128페이지

크기 : 188*127(mm) / 1 흑백








책 소개

이명옥 회고록 저자이자 주인공인이명옥님이 기억하는 아버지와 자신의 삶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은 책입니다.

1932년생으로 북한에서 태어나고 자란이일순씨는 한국전쟁 당시 월남을 하게 됩니다. 가족을 북에 두고 홀로 월남한이일순씨는 남한에서 새롭게 터를 잡고 가족을 만듭니다. <이명옥 회고록>이일순씨의 딸인 1958년생이명옥씨가 기억하는 아버지와 자신의 삶을 기록한 책입니다.




저자 소개

이명옥 _ 1956 8 3일생(음력). 충남 서천 출생.

김동훈 _ 1986 9 30일생(양력). 충남 공주 출생. 독립출판물 <매일의 기분>(2017) 출간




목차

0. 아버지, 남으로 내려오다

1. 아버지, 남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다

2. , 가족과 따로 떨어져 살게 되다

3. 아버지, 새로운 일을 시작하다

4. , 자라다

5. , 결혼하다

종장. 아버지, 돌아가시다

에필로그


편집자의

부록 1. 연표

부록 2. 가계도

작가소개




속으로

근데 거기서 북한쪽 사람들도 와서 유혹했대. 북한 사람들이 북한에 다시 돌아오면 시계도 주고 양복도 준다고 말했는데, 우리 아버지는 갔대. 전쟁 전에 자기 재산이고 뭐고 뜯어갔으니까, 가짜인 거를 알았던 거지. 

거기다 아버지의 부모님들이 절대로 북으로 돌아오지 말라고 하기도 했고. 그렇게 우리 아버지는 남한에 남게 거야. 스물두 살에. _13p


그때 생각나는 우성(충남 공주)에서 돌아가시기는 했는데, 상을 치르러 서천(충남 서천)으로 가야 했거든. 원래 고향이 서천이라, 거기서 치러야 한다고 해서. 그런데 서천까지 걸어서는 가니까 차를 구해야 했는데 쉽지 않았지. 그때는 자동차가 귀해서 많이 없었거든.

겨우 어떻게 어떻게 차를 구하긴 했는데, 서천 장례식장까지는 못가서 내려주더라. 그래서 서천 근처 어딘가에서 차에 사람들이 내려서, 깜깜한 밤길을 걸어갔어. 그때 우리 외삼촌이, 일곱 살쯤 나를 보따리 위에다가 얹어가지고 들고 가고 그랬어, 밤에. 아직도 그때 생각이 . 캄캄한 밤에, 보따리 위에서 사람들 걸어가는 모습 보던 ... _33~34p


아무튼 그때는 공장에 다니면서 또래끼리 다니니까 마냥 재밌었어. 맨날 깔깔대고. 근데 아쉬운 월급을 타와도 돈을 쓰지를 못했던 그랬지. 다들 벌어서 집에 가져다 줘야 했으니까.  _58p


그때는 겨울이라 해가 일찍 넘어 갔었어. 다섯 시인가 됐는데, 벌서 어둑어둑해져 있었지. 그때 전화가 왔어. 가족 누구였는데...

내가 처음 연락 받았을 때는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병원에 가셨다고 하더라고. 나한테는 돌아가셨다고를 하고 그냥 위독하시다고만 했어. 내가 너무 충격받거나 할까봐.

근데 그때 남편이 집에 없었어. 어디 근처에 일을 하러 갔었을 거야. 그래서 남편을 급히 찾아서, 아버지가 위독하다고 연락왔으니 하니까 지금이라도 급히 올라가봐야 되겠다고 내가 그랬어. 그래가지고 밤중에 서울로 올라간 거지. 버스 타고. _103p





출판사 서평

가족에 대하여

추석이었습니다. (김동훈) 엄마(이명옥) 큰집에서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문득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의 삶이 궁금해졌습니다. 북한 출신인 외할아버지가 6.25 전쟁 홀로 월남하신 것은 알고 있었지만, 워낙 제가 어릴 돌아가셔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각 없이 엄마에게 외할아버지는 어떤 분이셨냐고 물어봤습니다. 엄마에게 들은 이야기는 무척 놀라웠습니다. 외할아버지의 삶이 마치 편의 소설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이명옥 회고록>

책은 1956년생 이명옥씨가 기억하는 아버지(1932년생 이일순씨) 삶을 인터뷰 형식으로 기록한 책입니다. 어떻게 이명옥씨의 아버지가 북한에서 홀로 월남하셨고, 뒤로 어떻게 남한에서 가정을 이루고 살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더불어 이명옥씨 자신에 대한 이야기들도 담겨 있습니다. 어린 시절을 추억하다보니 자연스레 자신의 삶도 돌아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명옥씨의 삶을 보여주는 10 장의 사진을 본문에 수록해 이해를 도왔습니다. 


책의 제작을 위해 저자 이명옥님과 8개월 5번의 인터뷰와 여러 차례의 짧은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이명옥님의 언어 그대로를 담았습니다. 덕분에 책에는 가족에 대한 이명옥님의 따스한 시선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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