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파노라마>는 2013년 첫 호 <panorama 420>를 시작으로

2호 <panorama 273>, 3호 <panorama 463>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10월, 4호 <panorama 150>가 발행되었습니다.

<매거진 파노라마>는 건축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에디터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잡지입니다. 건축을 일상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건축잡지’를 표방합니다. 매거진 파노라마는 건축 비전공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매거진 파노라마>는 매 호 버스노선을 하나 정해 창밖으로 보이는 건축물을 이야기합니다.

우리 주변의 건축물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와, 건축을 읽어나가는 여러 가지 시선을 소개합니다.

<매거진 파노라마>는 2013년 봄 출간 이후로 프로파간다프레스 <지금 여기 독립출판>, 월간 <SPACE> 2013. 8월호, <CeCi> 2013. 9월호, 월간 <CA> 2013.11월호,독립잡지 <헤드에이크>, <스트리트h> 2014년 8월호,< 한국경제매거진-캠퍼스앤조이>, MBC< 문화산책>, 매거진 <오보이!> ‘한국의 독립잡지 특집’에 소개되었습니다.

2015년 언리미티드 에디션 참가, 2015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문화디자인지원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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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 대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제목 : <panorama 150>

크기 : B5

페이지수 : 176

발행 : 2015.10.26

<panorama 150> 책소개 글 :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건축잡지’ <매거진 파노라마>의 네번째 이야기, ‘150’번을 타고 그 또 다른 출발을 해봅니다.

4호 버스 150번은 서울을 남북으로 시원하게 가로지릅니다.

이번 호에서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등산 코스 중 하나인 도봉산을 기점으로(도봉산 광역환승센터)

여러가지 기억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미아리고개가 있는 돈암/길음과 (미아리고개와 점집) 혜화를 지나(엘가모아 웨딩홀)

넓은 스펙트럼의 건축물이 혼재한 종로와 광화문을 거치며(국일관, 삼일빌딩, 정부서울청사)

우리 사회가 가진 각각의 다양한 시선들을 조금이나마 살피게 됩니다.

미군기지를 통해 이종의 문화들이 혼재하고 있는 용산 일대를 거쳐(드래곤힐스파)

한강을 건너면 서울의 대표적인 학원가와 가장 큰 수산시장이 있는 노량진에 다다르게 되고

(노량진 수산시장) 더 나아가 전후 경제 개발에 큰 기여를 했던 구로단지에 도착합니다.

시흥의 한적한 공장들을 거치면 비로소 그 여정의 끝을 맞이하는, 가장 긴 길이의 간선버스 중 하나입니다.

150번 노선은 서울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건축의 유형들을 훑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거기에 맞춰 우리가 살아가는 다양한 주거의 공간들을 지나게 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 특징에 맞추어 이번에는 특집기사로 ‘에디터들이 살아가는 공간(가칭)’ 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쉐어하우스 '우주'의 신예지님과 '아파트 한국사회' 저자, 명지대 박인석 교수님의 인터뷰도 실려 있습니다.

<매거진 파노라마 150> 만든 사람들 :

발행인 이지은

에디터 석준기, 송희원, 윤미리, 이창원, 조성일, 최보리

디자인 박유선

사진 김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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