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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페미니즘 매거진 세컨드 1호‘납작한 여자’ (개정판)CINE FEMINISM MAGAZINE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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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시네 페미니즘 매거진 세컨드 1호
‘납작한 여자’ (개정판)
CINE FEMINISM MAGAZINE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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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페미니즘 매거진 세컨드 1호
‘납작한 여자’ (개정판)
CINE FEMINISM MAGAZINE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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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페미니즘 매거진 세컨드 1납작한 여자 (개정판)

CINE FEMINISM MAGAZINE vol.1


시네 페미니즘 매거진, 영화잡지

-







저자 : 세컨드 편집부

출판사 : 누나온더비치

: 152

ISSN : 2635-4462

판형 : 176*250

분류 : 예술/영화, 여성/젠더, 페미니즘, 독립/ 인디잡지









  • 책 소개


영화 납작한 여자들의 홍수

그렇다면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란 무엇인가


영화를 보는 새로운 기준, 시네 페미니즘 매거진 SECOND


<세컨드> 1호는입체적인 캐릭터란 무엇인가 대하여 탐구합니다.


세상에는 존재하는 개체의 수만큼 고유한 얼굴과 생각과 삶의 방식이 있으며 디지털 시대를 맞이한 영화가 품을 있는 무궁무진한 삶의 기운이 도처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유독 여성 캐릭터들은 이름조차 쉽게 없을 정도로 비슷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했다가 빠르게 잊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존재하는 모습과 사실 그대로 드러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가지 유형으로 전형화 되어 별다른 고민 없이 만들어지고 익숙하게 소비되는 여성 캐릭터들에 대해납작한 여자 명명하고 문제제기를 하려 합니다. 영화 여성 캐릭터들이 신체적으로는 볼륨감이 있으나 다양한 삶의 모습을 갖고 있지 못한 배경이 되고 있으며, 항상 거대 서사에 짓눌려 있는 모습이 납작하게 보인다는 의미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세컨드> 창간호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기사들은 기존 영화 현상의 의미를 파헤쳐납작한 여자라는 화두를 세상에 던지고, 그렇다면 과연 그와 반대로깊이 있는, 소위입체적 캐릭터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하여 지난 1년간 고민한 결과물들입니다. 영화 여성 캐릭터들이 존재하는 모습 그대로 새로운 관계들 속에서 마음 놓고 엮일 있도록 하려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탐구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부터는 본격적으로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들을 발굴해 나가는, 보다 다채롭고 구체적인 페이지들이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여성 캐릭터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되, 이러한 문제의식을 확장시켜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스크린 속에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모든 캐릭터들에 대해 주목하고, 영화와 캐릭터의 관계를 고찰할 것입니다. 이는 창간호에서의 문제제기에서 나아가, 실제 영화계의 현실을 바꾸는 어떤 식의 답을 있을지를 고심하기 위함입니다


<세컨드> 던져진 작은 돌들이 모여 파문을 일으키고, 그것이 자정(自淨)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저자 소개

시네 페미니즘 매거진 <세컨드> 영화적 상상력의 빈곤을 지적하고 나은 영화를 위한 대안을 이야기하는 영화 잡지입니다. 여성 영화와 여성 캐릭터, 여성 영화인과 소외된 장르 영화계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세컨드'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탐구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가 성별, 장애, 인종,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누군가를 차별하지 않는 세계가 되기를 바랍니다.



  • 목차


06 _ 프롤로그  

내리는


14 _ 에디토리얼


18 _ 리뷰 01

그의 찬란한 희생을 기리며 <차이나타운>


28 _ 리뷰 02

그리고 키스는 없었다 <퍼시픽 >


36 _ 리뷰 03

하얀 비명 <검사외전>


46 _ 일러스트 에세이

있는 그대로가 아름다운 브리짓의 실종 <브리짓 존스의 일기>


48 _ 기고 01

여자 없는 영화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50 _ 기획 01

1000 영화 호황 가난한 여성 캐릭터에 대하여


64 _ 편집진 대담 

우리도 갖고 싶은 언니들 <바닷마을 다이어리>


78 _ 기획 02

거대한 서사와 함몰된 인간 열려있는 지평선을 향해 걷는 캐릭터들


90 _ 세컨드 인터뷰 

영화 속에서 인간을 인간으로 그린다는 <들꽃>, <스틸 플라워> 박석영 감독, 정하담 배우


110 _ 스페셜 

미러링 실험실 <아저씨> vs <아줌마>


128 _ 기고 02

모든 으로서의 , 은희 그리고 영화 <리코더 시험> 김보라 감독


134 _ 기획 03

살아있는 인물과 연대하라 입체적인 캐릭터란 무엇인가


146 _ 기고 03

보는 주체와 보이는 대상의 젠더적 구도를 넘어서는 시각적 즐거움을 향하여 이수안 교수


148_ 에필로그

이름 없는 端役(단역)에게 보내는 편지








  • 출판사 서평


개정판에 부쳐 


끓어오르기 직전의 화산과도 같은 시기였습니다. 아니, 양적 팽창의 황금기를 맞이한 2016년의 한국 영화는 고인 못과 같았다고 말하는 적절하겠습니다. 봉인된 세계는 절망과 괴리의 무게에 짓눌리고 있었지만, 겉으로는 생채기 하나 나지 않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세계에는 우리의 모습이 없었습니다


흐르지 않아 늪이 되어버릴 것만 같은 못에 돌이라도 던지는 심정으로, 그간 이류로 분류됐던 것들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별다른 고민 없이 만들어지고 익숙하게 왜곡되어 여성, 나아가 소외된 캐릭터를 존중하는 방식에 대한 성찰을 담아 2016 <세컨드> 창간호납작한 여자 발행했습니다


3년이 흐른 지금, 결과를 장담할 없는 상황에서도 변화를 향한 움직임을 멈출 없던 많은 분들의 노력 끝에, 영원히 고여 있을 것만 같았던 것들이 흐르고 있습니다. 아니, 머물러 있던 모든 것이 쏟아져 흐르며 지형을 바꾸는 소용돌이의 가운데에 우리는 있습니다.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이, 언제든 전복될 있게 열린시대. 하지만 변화를 두려워하는 이들이 만드는 거센 역풍이 잠식하는 혐오의 시대. 지금 영화가 성취해야 것은 무엇일까요. 창간호에서 시작됐던 고민은 아직도 충분히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2016년의 논의들을 다시금 불러와, 번도 바라보지 못했던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무르익지 않았던 당시의 치열한 고민들을 현재로 끌어와 다시 생각해 보면서, 충돌과 융합에서 느껴지는 희망의 가능성을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세컨드> 시작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 속으로


석현이 경험했던 모든 것은 사실 많은 여성 캐릭터들이 당해왔던 과정이었다. 지금까지 남성 캐릭터에 살해, 납치당하거나 그들에 의해 운명이 결정되는 수동적인 여성 캐릭터들은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울거나 비명을 지를 힘으로 제대로 저항 하지 못한 다른 캐릭터에 자신의 운명을 떠넘기는 그들의 속내는 감히 이해하기 어렵다.   26p


<퍼시픽 > 남녀 주인공을 거의 비슷한 비중과 무게감으로 다루며 신뢰를 바탕으로 강력한 동료 관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기존의 히어로물과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기존의 히어로 영화들이 남녀 주인공의 관계를 어떻게 그려냈는지 떠올려보자. 일단 남녀 주인공이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남성 히어로 원탑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그와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는 동료조차 남성이다. 여성 인물의 비중은 적으며 개중 가장 비중이 인물조차 남성 히어로와 연인 관계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4p


스크린에는 세상을 구축하는시각의 있다. 힘은 우리의 세계를 상상하지 못할 만큼 확장하기도 하지만, 때론 지나치게 협소할 정도로 축소하기도 한다. 영화는 분명, 현실을 재해석하여 넓은 스크린 속에 자신의 세계를 구현할 특권을 부여받았다. 이토록 힘을 품고 있는 영화가 자신의 가능성에 대해서 오래도록 무지했던 것이 아닐까. 예리한 통찰로 현실을 바라보려는 의지를 상실한 안일한 답습에 기대온 영화는, ‘권리남용에서 벗어나 자신이 관점의 힘을 부여받았는지를 고찰할 필요가 있다.   44p


장르의 다양성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폭넓은 문제를 야기한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다르지 않은 이야기이지만, 배우가 발굴되지 않으면 새로운 시도도 없다. 우리에겐 다양한 이야기를 소화할 많은 얼굴들이 필요하다. 단순히 여성 캐릭터의 부재를 논하기 전에, 장르 다양화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49p


관객들은 이상 수동적인관림인 아니다. 주체적으로 영화를 선택하고 필요하거나 원하는 영화의 제작과 상영에 힘을 보태기 시작한 것이다. 각기 다른 취향을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할 있는 문화가 형성될수록 대중의 영화 문화 역시 지금보다 다양한 장르, 캐릭터에 대해 요구하고 원하는 영화의 제작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는 사례도 늘어날 것이다.   62p


캐릭터는 어느 순간 아는 체하는 작가의 손을 떠나야 한다. 그는 자신만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기에 스스로의 방식으로 길을 뿐이다. 길은 열려있다. 영화는 그저 묵묵히 열려있는 지평선을 향해 걷는 캐릭터들의 뒷모습을 좇아갈 뿐이다.   89p


우리는 영화를 스크린 인물들을 멀리 떨어져서, 마음껏 있다. 하지만 인물들에게는 그런 우리를 권리가 없다. 그렇게불공평한영화는 어느 정도 관음증에 기대고 있다고 있다. 감시당하지 않는 어두운 객석에 앉아 그들을 보는 우리. 우리가 따라다니는 카메라의 시선은 어떤 도덕적인 책임감을 짋어지고 있다.   97p


영화를 , 우리가 어떤 캐릭터에 공감한다면, 거기에는 아주 많은 시적인 요소들이 작용하는 같다. 자라왔던 환경, 교류했던 사람들, 들었던 음악, 읽었던 책들, 먹었던 음식까지. 나를 구성한 많은 것들 하나가 영화의 캐릭터와, 그가 처한 상황과 만날 우리는 영화를나의 영화 기억한다. 영화의 공간 속에 기억이 들어가고, 기억 안으로 영화가 들어온다.   131p


사람들은 영화 인물을 통해 인간만이 서로에게 느낄 있는감정의 연대 느끼고 싶어 합니다. 연대감이야 말로, 외롭고 고독한 사람들이 인간을 만나고 싶어 하는 진짜 이유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의 눈에 보여 지는 모습이 얼마나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가 보다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감정의 깊이가 맞닿아 살아있는 유기체로서의 연대감을 느낄 있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겠지요.   13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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