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리궁생전 (괜찮지 않은 청춘이야기) / 김효진

에세이, 수필,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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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88mm

표지재질:랑데부(울트라화이트)

내지재질:백색모조지/책갈피1개

책 소개

"청춘이 뭘까요?

남들은 젊으면 다 괜찮다는데

난 전혀 괜찮지가 않은데요...

내가 이상한 건가요?"

이 글은 저자의 경험을 통해 사유한 내용을 담은 휴먼스토리입니다. 그 중에서도 간절히 예술을 하고 싶어 했던 청년 한 명이 사회에 맞부딪히며 고꾸라지기도 하고 다시 일어서서 꿈을 꾸기도 하는 일련의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동시에 고도의 취업난이 닥친 이때 이리도 힘들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청년들의 삶에 대한 의문점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밀한 이야기로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청년독자 또는 이 시기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함께 위로받고, 문제를 제기하며, 극복하고 재기할 힘을 얻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22p)
- 청춘 전 상서
저승사자(28p)
취업 전선에 뛰어들다(34p)
자연이라는 예술(40p)
- 유년시절로의 회귀
맞지 않는 일을 하다 보니 병이 납디다(48p)
- 돈보다 사람 위의 사람
나라는 작은 존재(60p)
2000명의 거룩한 뒷모습(68p)
고용센터에 간 예술학도(76p)
응급실에 간 아빠(86p)
친구의 눈물(96p)
두 번째 면접(104p)
- 계약직을 탐하는 계약직경력자와 대학원수료생신입
구직시 존재하는 용어에 대하여(112p)
(탄력적 근무제/연봉 회사 내규에 따름/프리랜서/시간제와 청년인턴/계약직과 파견직/용모 단정한 자/가족 같은 분위기/정규직 전환 가능/수습 3개월)
블라인드 채용의 양면성(120p)
어려운 동네(126p)
세 번째 면접(134p)
-휴일이 없는 직장
네 번째 면접 : 본격 사회에서의 첫 취직, 3일만의 퇴사(144p)
- 정의와의 힘 겨루기
어머니의 갱년기우울증, 나에 대한 기대(160p)
먹고 사는 문제(168p)
경력자만 원하는 세상(174p)
작용 대 반작용(180p)
- 청춘이 힘든 사회와 캥거루족 및 욜로족
결혼과 육아에 대하여(186p)
멀어지는 존재의 이유(194p)
-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을 거야
고시원에서의 짜릿한 기억(200p)
새로운 종족, 이 시대의 유목민(206p)
왜 예술을 하기 위해선 고난과 역경이 필수인가요?(214p)
첫 번째로 꿈을 포기했던 날의 기억(222p)
'헬조선'에 대하여(234p)
- 당장 살아갈 길이 막막한데 그 앞에서 애국심은 없다
나이만 먹었어요(240p)
삶에 치여 연애에서 멀어지는 이들(248p)
자기소개서 제조기가 되다(254p)
그냥 자급자족하고 살래요(260p)
먹방과 자극적인 선전문구들(266p)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구직사이트(272p)
저녁이 있는 삶(278p)
취업을 한다고 걱정은 사라지지 않아요(286p)
- 삶은 고통, 나는 지지리궁생입니다
그럼에도 훨훨 날기를 원하는 청춘입니다
나오는 글인 동시에 시작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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