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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 접시 / 응우옌김빈, 이민희 (산디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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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접시 / 응우옌김빈, 이민희

동남아시아 여행에세이, 음식 이야기

-






저자 응우옌김빈, 이민희

발행 산디

페이지 280

판형 125 x 180mm

중량 289g

두께 18mm

ISBN 979-11-962013-4-0







책 소개


분짜 분팃느엉 반세오 반미 분보훼

우리가 베트남에서 만나게 맛있는 음식들


월남쌈과 쌀국수가 전부일까? 베트남에 간다면 무엇부터 먹어야 할까?”



세계 음식을 소개하는 접시 시리즈 번째 책이다. 서울 구로지역 이주여성 단체 미래길의 대표 응우옌김빈이 들려준 베트남 음식 이야기를 이민희가 정리했다. 베트남 친구의 삶이 녹아 있는 음식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자 베트남으로 달간 여행을 떠나 책이기도 하다. 고기 가득 붉은 국수 분보훼, 노릇한 부침개 반세오, 달콤한 디저트 체까지 분짜와 너머의 다양한 음식이 펼쳐진다.


응우옌김빈은 하롱베이 출신으로, 서울에 정착한 10년이 지났다. 그런 김빈은 친구 이민희에게 다채로운 베트남 음식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분짜를 비롯해 분망수언(돼지갈비와 죽순이 들어간 국수), 분다우맘톰(두부 새우젓 비빔국수) 다양한 북부 음식뿐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의 아침 식사 반미(샌드위치), 반꾸온(쌀전병), 쏘이(찹쌀밥) 소개했다.


<베트남 접시> 음식을 소재로 기행문이기도 하다. 책은 베트남 사람 응우옌김빈이 들려준 고향의 음식 문화로 시작하고, 이어서 베트남을 찾은 한국 사람 이민희의 음식 검증으로 진행된다. 맛있는 음식에 대한 행복한 기억과 함께 음식을 찾기까지 겪은 우여곡절, 음식을 통해 만난 인연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한다.








목차


들어가는


Chapter 1 든든한 한끼를 찾아서

오바마도 반한 | 분짜bún chả | 하노이 대표 쌀국수

국물 대신 젓갈과 함께 | 분팃느엉bún thịt nướng·분보남보bún bò nam bộ | 새콤달콤 비빔 국수 

어제와 다른 국수를 찾는다면 | 분망수언bún măng sườn | 죽순 갈비 국수

신뢰 보증 음식 | 분보훼bún bò Huế | 고기 가득 붉은 국수 

하롱베이 명물 | 짜묵chả mực | 갑오징어 부침


Chapter 2같이 먹어야 맛있다

함께 먹어야 맛있다 | 라우lẩu | 베트남식 샤브샤브

맛있는 쌀국수를 찾아서 | phở | 베트남 대표 쌀국수

내리는 오후의 음식 | 반세오bánh xèo | 중남부 지방 부침개

둥글게 둘러앉아서 | 고이꾸온gỏi cuốn·짜조chả giò | 월남쌈의 다른 이름

다채로운 생선 활용법 | 짜까하노이chả cá Hà Nội·분짜까bún chả cá | 생선튀김과 어묵


Chapter 3 끼니와 끼니 사이

프랑스에서 베트남으로, 베트남 바깥으로 | 반미bánh mì | 아침을 여는

솜땀과 닮았다 | 고이두두gỏi đu đủ | 그린 파파야 샐러드

촉촉한 물만두처럼 | 반꾸온bánh cuốn | 쌀전병과 그리고 느억짬

쌀전병을 구우면 | 반짱느엉bánh tráng nướng | 토핑 가득 고소한 쌀과자

더위를 녹이는 달콤한 | chè | 베트남 대표 디저트


Chapter 4 다시 베트남을 찾는다면

소고기와 김치가 만났을 | 꼼장주아보cơm rang dưa bò | 김치 소고기 볶음밥

밥이 그리울 | 꼼땀cơm tấm·꼼빙잔cơm bình dân | 베트남식 백반

물에 빠진 | 가딴gà tần | 베트남식 삼계탕

새로운 밥으로 여는 아침 | 쏘이xôi | 오색 찹쌀밥

다시 베트남에 가야 한다 | 분다우맘톰bún đậu mắm tôm | 두부 새우젓 국수







책속에서 & 밑줄긋기


나는 김빈을 2018 봄부터 여름까지 여러 차례 만나 다채로운 음식 이야기와 음식 사이에 깃든 베트남 문화를 흘리지 않고 받아 적어 글로 만드는 일에 집중했다. 김빈이 1차로 들려준 이야기로 초고를 썼고, 베트남행 티켓을 끊었다. 책에 실린 모든 음식 이야기는 하롱베이 출신 김빈이 서울에서 들려준 설명으로 시작하고, 다섯 번째로 베트남을 찾은 나의 검증으로 마무리된다. 

P. 9


분짜에 쓰이는 느억짬에는 여러 가지 부재료가 추가된다. 당근, 콜라비, 혹은 익지 않은 파파야를 넣기도 한다. 고추와 마늘을 더할 수도 있다. 국물의 색깔은 투명한 주황빛이고 얇게 야채가 들어가기 때문에 나박김치처럼 보이지만, 맛은 달콤하고 온도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실온 상태에 가깝다. 색까지 아름다운 매혹의 국물을 조금씩 떠서 개인 접시에 옮겨 놓고 고기와 면과 잎채소를 적셔 먹는 것이 분짜다.

P. 27


분짜를 가정에서 먹기는 어렵다. 숯불에 구운 고기가 쓰이기 때문에 주로 밖에서 아침과 점심 끼니로 많이 먹는다. 고기와 면으로 충분히 배를 채우고 일터로 가는 것이다. 베트남 사람들은 다들 아침이면 밥을 찾아 밖으로 나간다. 특히 여름에는 몹시 더워 아침부터 밥하기 힘들다. 식당은 어딜 가나 하루 종일 열려 있다. 새벽 다섯시부터 문을 여는 식당이 잔뜩이다. 식당의 종류는 많고, 그래서 베트남 사람들은 끼니 다른 음식을 먹는다.

P. 32


김빈은 분보훼를 두고 베트남 쌀국수 가운데 가장 복잡한 요리라 말했다. 들어가는 고기의 종류가 풍성하다는 점에서 그렇다. 김빈 입장에서 다른 국수는 분보훼에 비하자면 쉽다. 분보훼가 아니라면 닭뼈든 돼지뼈든 하나만 넣고 끓여 국물을 만든 뒤에 고기를 1 혹은 2 정도만 올려 생면만 넣어 먹으면 된다. 그러나 분보훼의 경우 좀처럼 분이 보이지 않는다. 고기가 워낙 다채롭고 많아 뒤집어야 면이 발견되는 국수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나가서 먹는다.

P. 66


베트남 사람들의 리듬을 따라 아침이면 여기저기 샌드위치 하나 입에 물고 돌아다니는 관광객이 여럿이다. 조식을 제공하지 않는 숙소에 묵는 여행자들의 전형적인 일과다. 김빈 설명에 따르면 반미는 특히 아이들이 학교 가기 전에 입에 무는 아침 식사다. 아침이 지나가도 반미 부스는 계속 있다. 양과 모두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간식으로 먹기도 한다. 다만 점심 저녁 식사가 되지는 못한다. 끼니가 되기에 반미는 건조한 음식이다.

P. 150







저자소개


응우옌김빈Nguyễn Kim Bình

하롱베이 출신으로, 2006 서울로 이주해 2012 한국 국적을 얻었다. 2009 구로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베트남 이주여성 상담사 통역가로 일했고, 현재 서울시 다문화이해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베트남 문화 영역을 맡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고향의 문화와 음식과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서울시 구로구 이주여성 단체 미래길의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이민희

출판사 산디의 발행인이자 편집인. 이전까지 음악평론가로 활동하면서 < 이야기는 음악이 되었을까> <팬덤이거나 빠순이거나> 썼고, 출판사 산디를 뒤에 친구 명의 직업 전환기를 다룬 <회사를 나왔다 다음이 있다> 페미니스트 음악가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한 < 개의 목소리> 출간했다. 책이 직업이 뒤로 음악에 준하는 강력한 소통의 도구가 무엇일까 고민하고 있다.






출판사 정보


산디

산디는 산대의 옛말로 축제를 앞두고 동네에 세운 임시 무대를 뜻합니다. 책을 무대로 삼아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는 작은 출판사입니다. 퇴사와 직업전환을 다룬 <회사를 나왔다 다음이 있다> 이어 페미니스트 음악가의 어제와 오늘을 다룬 < 개의 목소리>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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